천룡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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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
제1화
유유히 이 하늘은 흐르고 유유한 이 냇가
고함 소리에 사랑을 부르는구나
하늘에서 용이 내려오면 땅에서 봉황이 태어나고
신이 순조로운 젊
나무는 그늘이 되고 새는 짝을 이루니
어린 동생은 오빠를 사랑해서 원앙을 되었네
독수리는 날개를 펴고 구름을 쫓는다
맑은 바람이 불어오고 노랫소리는 날아간다
오빠를 부르는 소리에 동생의 마음은 돌아가고
산은 그림자를 남기고 물은 흔적을 남긴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나무는 뿌리를 남기리
나무는 그늘이 되고 새는 짝을 이루니
어린 동생은 오빠를 사랑해 원앙을 되었네
친을단은 어린 아기를 안고 잠들었네
원산
괜찮아
이 사람들을 너희들이 죽였느냐?
거란 도적. 목숨을 내놔
어서 가
안 돼!!!
부인!!!
부인
부인
원산. 아이를 지켜주세요
대형
부인
대형.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삼십년후
어서 철수해. 철수하라
조정의 간적들이 적과 내통해 나라를 판 일이
역시 정말이었군
교봉. 본 방을 위해 또 큰 공을 세웠구나
과찬이십니다
여러 형제들이 마음과 힘을 합친 결과입니다
화대인. 저번에 군비를 구입하라고 오십만냥을 드렸는데
일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오
모용복. 본관을 질책하고 있는 것인가?
화대인. 은자를 받으셨으니
다만 일을 어서 빨리 처리하길 바랄뿐이오
모용 가는 그저 연나라의 몰락한 황족에 불과하거늘
아직도 황제의 티를 내고 싶은 건가?
잊지마. 넌 지금 일개 초민이다
마땅히 무릎을 꿇고 말해야지
군비를 충족시키는 때가
바로 대 연나라를 다시 찾는 날이오
화대인. 우리의 협의를 잊지 마시오
나중에 대 연나라를 다시 찾고 나면
당신을 개국공신으로 삼을 수도 있소
내가 믿을 거라고 생각했나?
화대인. 은자를 받고 나서 마음을 바꾸려는 것이오?
그까짓 돈은 목숨값이라고 생각해
반역 하려는 음모를 소문내지 않는것만 해도
은혜를 베푼거야
왜? 무력을 쓰려고?
강호에서 북교봉, 남모용이라고 말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모용복은 천하에서 두번째밖에 안 돼
감히 조정의 관리를 죽이려는 것이냐?
널 죽이는 것은 개 한 마리를 죽이는 것과 같아
니가 무슨 강호에 관한 일을 알아!
우리 공자의 혁혁한 명성을 알고 있으면서
감히 우릴 속여?
그러면서 북교봉, 남모용은 알고 있군
아니야
언제나 헛소리만 지껄여
북교봉, 남모용이라니?
분명히 남모용, 북교봉이야
남남북북이라니?
이 세상에 오직 모용만 있다
반역을 할 생각이야?
그 개같은 관리를 죽이는 바람에
군비를 구매하려던 오십만냥의 은자가
사라져버렸어
방법을 생각해서 보충해야 해
아닙니다. 아니. 맞습니다
사촌 오라버니
공자
사촌 누이. 어떻게 왔어?
돌아왔단 말을 들었어요
한달동안이나 못 봤어요